목양장로교회 창립 34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거행 - 14명의 신임 임직자 세우고 새로운 34년 기약
뉴욕. 목양장로교회 (담임 송병기 목사)의 창립 34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가 지난 12일 (주일) 오후 5시 화잇스톤 소재 본 교회 당에서 교계 관계자 및 본 교회 교인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1부 에배와 2부 임직식으로 거행된 이날 예배에서 송병기 담임목사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결코 오늘날과 같은 은혜의 자리가 있을 수 없다"며 “오늘의 기쁨과 감사는 온 성도들의 교회를 향한 특별한 사랑과 눈물과 기도의 결과"라며 교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부 설교를 맡은 서울 동남 노회장 고대근 목사는 ‘새로운 무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마지막때 성도들의 영적 무장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교하며 이를 위해 모든 성도들은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말씀의 기초위애 든든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 34주년을 맞은 교회는 이철민, 이진표 성도를 신임 장로로, 박종민, 유효창, 송민석 성도를 안수 집사로 손선예, 송헤영,이옥순, 최수정, 허앵란, 이수영, 심형자, 최용자, 송영은 성도 등 14명의 신임 임직자를 세웠다.
한편 감사예배 이후 지난 19일 주일, 교인들은 자체적으로 별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34주년의 기쁨은 오직 송병기 담임 목사와 안춘희 사모의 헌신과 사랑의 결과라며 전교인의 공동명의로 작성된 진솔한 감사문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간의 사랑을 재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서로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사회의 역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그간 교회의 성장을 함께 일구어 온 목양교회는 지난 2015년 10월 현재의 교회당으로 이전, 화잇스톤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지역사회를 섬기며 새로운 34년의 역사를 쓰기위한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