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북미총회 이영훈 목사 초청 조찬기도회 - "오직 기도로...부흥의 주역되는 이민교회 되자"
뉴욕을 방문중인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한기총 대표)초청 조찬 기도모임이 28일 오전 7시 뉴욕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와 뉴욕교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순복음 42차 정기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교단소속 목회자들과 뉴욕교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순복음 북미주총회장 양승호목사의 사회와 뉴욕교협 김홍석 목사의 환영사로 진행된 이날 조찬 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눅6:12-16 절에 기초한 '예수님의 기도생활'이라는 제목의 셜교를 통해 "평생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최근들어 놓치고 있는게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2000년 교회 역사에서 부흥의 요건은 '성경으로 돌아가자'인데 작금의 현실은 "많은 목사들이 본질이 아닌 문제로 인해 너무 빠쁜 현실을 살고 있다" 면서 어떤 경우라도 기도의 영성을 새롭게 하는 목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가적인 혼란스런 상황과 관련해 "오늘 우리의 현실은 지나친 좌편향 현상으로 혼란을 겪고있다고 지적하고 어떤 경우에도 국가가 공산화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1천명 성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진실성과 순수성으로 기도하면서 그간의 소홀함에 대한 목사 자신들의 회개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민교회들도 최선의 기도를 통해 부흥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미국의 대부흥의 역사와 한국 대선에서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대통령이 나오기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할 것을 요청하고 본인 스스로 기도회를 인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양승호 순복음 북미총회 총회장과 교단 우수 선교사에게 임명장과 총회 공로상을 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