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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교회 지금 무슨 일이? (9)

비 상식도 상식이 되는 전광성 목사의 특별한 목회<2> 교회직분까지도 제 사람 만들기 위한 흥정으로 이용 하크네시야교회 내규에 의하면 교회 직분자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 7조 직분자의 자격은 다음과 같다. 1. 시무장로 : 피선거권자는 본 교회 안수 집사 및 권사 임직 후 만 3 년 이상이 경과 된 활동교인 이어야 한다. 단 미국 장로교회와 같은 개혁 신앙의 전통이 있는 타 교회에서 장로로 장립된 자는 본교회 등록 후 만 3년이 경과된 활동교인이 어야 한다. 또한 미국 장로 교회와 같은 개혁신앙의 전통이 있는 타교회에서 온 안수집사 및 권사는 만 4년이 경과한 활동교인에게 피선거권이 있다. 2. 안수집사: 피선거권자는 본 교회 서리 집사 임명 후 만 2년 이상이 경과 된 활동교인 이어야 한다. 단 미국 장로교와 같은 개혁신앙의 전통이 있는 타 교회에서 온 안수집사는 본 교회 등록 후 만 2 년이 경과 한 후에 피선거권이 있다. 3. 권사: 권사는 본 교회 등록 후 만 5 년 이상 경과된 55 세 이상의 여자 교인 중 당회의 의결로 임명 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장로교와 같은 개혁신앙의 전통이 있는 타 교회에서 권사로 임직 받은 자로서 본 교회 등록 후 만 2년 이상이 경과된 활동교인으로서 당회의 의결로 임명 할 수 있다. 4. 서리집사 : 서리집사는 본 교회에 등록 한 후 만 1년 이상 경과 된 활동 교인 중 당회의 의결로 임명한다. 단 미국 장로 교회와 같은 개혁신앙의 전통이 있는 타 교회에서 서리 집사로 임명 받은 자로서 본 교회 등록 후 만 1년이 경과 된 활동 교인중 당회가 임명 한다. 요즘 교계는 하크네시야 교회 전광성 목사의 얘기가 단연코 화제이다. 갑자기 나타난 젊은 목사의 인간적 실체와 함량 부족의 목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무성하다. 문제는 교계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명한 사실이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심지어 일부 목회자는 이즈음에서 "긍휼을 베풀면 오히려 정신을 차리지 않겠냐"며 조소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전 목사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같은 반응에 대한 이유로 가장 우선되는 것은 도를 넘은 전목사의 '교인 빼가기'와 '제 사람 만들기'가 가장 큰 이유이다.

안으로는 자신의 편으로 줄 세우기와 밖으로는 일부 교인들까지 합세한 남의 교인 빼앗아 오기는 이미 정도를 넘어섰다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기자가 만난 뉴욕지역 교회들의 중진 목회자들은 어느날 갑자기 하크네시야로 교회를 옮기겠다는 교인들이 생겨나고 실제로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민망한 점은 실제 기자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타교회 중진 직분자들에 대해서도 사적인 자리에서 집요하게 교회 출석을 권유해 불편한 심경을 기자에게 토로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때를 맞춰 뉴욕일원에서 교회를 쇼핑하는 한 떼의 무리를 이루고 있는 교인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면 그날의 설교는 본문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특별히 참석하는 교인들의 기호에 맞는 설교를 무리하게 진행하는 등 기본적인 목회적 윤리 조차 무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이같은 전목사의 행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대언이 아니라 지적허영을 통해 말씀을 자신에게만 유리하게 적용시키는 신념 체계이며 하나님의 교회와 교인들을 무시하는 처사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치명적이고 함량부족인 목회의 실상이다. 그렇다면 안으로는 어떠한가. 먼저 최근 뉴욕교계의 분위기는 교회를 쇼핑하는 성도들이 한 떼의 그룹을 이뤄 교회를 쇼핑하는 현상이 그 어느때보다 극심한 상황이다. 그런 상황 가운데 하크네시야교회도 무리지어 교회를 쇼핑하는 성도들로 출석 교인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문제는 교회 출석한 지가 엊그제인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목사가 교회 내규와는 상관없이 영향력이 있어 보이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 중직을 주겠다며 말도 안되는 공수표를 날린다는 점이다. 문제는 그간 당연히 기존 출석교회에서 나름대로 상처를 받고 아웃사이더가 될 수밖에 없었던 교인들은 드디어 자신을 인정해주고 이제야 신앙적으로 안착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철없는 젊은 목사의 말에 대해 진위를 가리지도 않고 절대 충성을 맹세한 듯 신앙의 경륜과 전통을 내 팽개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자의 표현이 다소 지나칠 지 모르나 이같은 모습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교회내 직책이 중세시대 영주가 충성한 기사들이나 농장주들에게 나눠주는 '봉토' 처럼 되어버렸고 이를 마치 하사하는 듯한 더러운 흥정으로 사람을 잡아놓는 모습에 불과할 뿐이다. 또한 대책없는 '교인 끌어오기'는 마치 무한경쟁의 상혼을 답습하 듯 양적성장의 무한경쟁에 몰입한 기본적인 목회 윤리와 영적 책임에 대한 망각 현상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목사의 영적 무책임과 목회윤리의 무시는 자신뿐 아니라 나아가 하크네시야 교회 전체의 기반을 흔드는 결과를 멀지않아 초래할 것이다. 거룩한 교회의 직분을 흥정의 도구로 이용하는 전목사나 제도상의 기름부음을 구원함을 받은자들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기름부음 보다 우월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분명히 기억하자. 하나님의 선은 악을 도말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지 악을 그대로 버려둔 채 악과 공존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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