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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어린이들의 교회 츨석 금지령 - 절강성 비롯한 4개 지역서 일제히 시행


중국 공산당은 최근 4개 지역에서 기독교 단체나 종교적 활동에 어린이들의 참석을 불허하는 방침을 하달, 기독교에 대한 통제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년 전 기독교 지방으로 알려진 절강성에서 십자가 제거 캠페인으로 시작한 종교 통제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그 대상은 중국 정부가 긴밀하게 통제하는 공식 베이징의 천주교와 개신교를 제외한 지하교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절강성 학군의 발표에 의하면 최근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를 비롯해 학생과 유치원생들은 천주교나 개신교 교회에 가입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통지와 함께 검사팀이 잠복 수사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조치가 하달 된 이후로 실제 한 교회에서 있었던 어린이 여름 캠프가 결국 해산되고 참석한 어린이들을 모두 귀가 조치되기도 했으나 아이들의 부모는 "최근 사건이 다소 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가 하는 일은 헛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이들을 교회에 못 데리고 가게 해도 얼마든지 집에서 신앙을 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정부의 종교 거부정책이 결코 우리들의 신앙을 앗아가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조치는 원저우의 우하이 지방에서도 통보됐는데 그 내용을 보면 “어린이들이 교회에서 너무 일찍 종교교육과 형성을 받으면 교육 제도의 정상적인 구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했고 북부 중국의 내 몽고 지방도 같은 상황이 보고 됐다.

현재 시진핑이 중국내 기독교인들을 공식적으로 공산당의 통제 아래 들어가게 하고 교회를 비롯한 종교를 거부하게 하는 정책을 집행하는 가운데 지난 6월에 중앙 호남 지방의 수도 창사에서는 교육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에서 교육부 담당 리앙 구차오가 “결정적인 노력으로 종교가 학교에 침투하는 것을 막고 학생들이 의식적으로 종교를 저항하여 순수한 토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7월 허난성에서는 “교육을 종교에서 분리”하라는 문서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내 기독교에 대한 압박은 그 어느해보다 강해지고 있는 추세다. 중국 공산당은 공식적으로 무신론이며 공산당 회원이 종교에 가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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