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 트럼프 대통령 첫 번째 국정 연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30일 상,하원 합동 국정 연설에서 지난 1년간 이루어 놓은 중대한 진전을 설명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임기 이후 미국을 다시 모든 미국인에게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분명한 비전과 정의로운 임무를 가지고 매일 전진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가장 용감하고 대담하며 칭찬하며 어느때보다도 미국의 연합 상태가 굳건하다는 것을 인식하며 첫 번째 국정 연설에 임한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국가로서 새 행정부가 그동안 성취한 진전에 대해 말했다.
대선 이후 24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고, 임금이 인상했고, 실업률이 45년 만에 가장 낮고, 흑인과 남미 미국인의 실업률도 최저로 떨어졌고, 중소기업 신뢰도는 최고로 올라갔고, 증권시장은 계속 기록을 깨고 있는 중이며 $8조가 증가했다고 밝히고. “지금은 바로 우리의 새로운 순간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열심히 일하며 자신을 믿고 미국을 믿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이든 꿈꿀 수 있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애국심도 언급했는데 우리는 모두 같은 집과 같은 심장과 같은 운명과 같은 위대한 미국 국기를 갖고 있다고 하며 미국인으로서 미국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존중하며 국기에 대한 맹세할 때 손을 가슴에 얹고 국가를 위해 자랑스럽게 일어선다고 했다.
무엇보다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정부와 관료주의가 아닌 신앙과 가정이 미국 생활의 중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토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입니다.”라고 말하자 가장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약속대로 미국의 참전 용사들을 계속 존중하며 돌보겠다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에서 많은 시민 영웅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대신 언급하며 그들의 애국심과 헌신, 그리고 슬픔을 딛고 일어선 자들의 용기를 칭송했다.
또한 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 전쟁과 깨끗한 석탄 전쟁을 끝냈다고 했다. 그리고 여러 해 동안 회사와 일자리가 미국을 떠났었는데 그들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제약 회사들의 독점으로 터무니없이 비싸게 된 약들을 무명상표로 가격을 낮추겠다고 했다. 나아가 그동안 미국이 상대국들에게 보였던 경제적 항복시대가 끝났다고 선언하며 이제부터는 공정하고 상호 무역관계를 통해 미국 노동자들과 미국의 지적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붕괴하고 있는 미국의 기반시설(infrastructure)를 재구축해야 할 때라고 하며 공화당과 민주당이 함께 우리 경제에 필요한 안전하고 빠르고 신뢰할 수 있고 현대적인 기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미국인의 심장, 미국인의 손, 그리고 미국인의 기개를 갖고 해내겠다고 했다.
불법 이민에 대해서는 위험한 갱단과 범죄자들이 국경을 넘어와 미국인들을 죽이는 치명적인 구멍을 닫고 국경 수비대를 지원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함께 협력하여 모든 배경과 색깔과 종교와 신념의 미국 시민들을 보호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불법 이민자들만 꿈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도 꿈이 있고 또 꿈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안전하고 합법적인 이민 제도를 구축하는 동시에 민주당과 공화당의 타협점을 대표하는 네 가지 사항의 계획을 언급했다.
첫 번째는 180만 명의 불법 미성년 이민자 중에서 교육과 직장 요건을 충족하며 좋은 도덕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시민권의 길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남쪽 국경에 벽을 설치하고 불법 범죄자들을 잡으면 풀어주지 않는다. 세 번째는 불법 이민자의 기술이나 안전성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맹목적으로 배포하는 비자 복권 프로그램을 폐지한다. 넷째, 스폰서 이민은 핵가족에만 해당하고 연쇄 이민은 중단한다.
그리고 매일 174명의 마약 과다 복용의 죽음에 대한 재앙을 막기 위해 마약상 들에 대해 훨씬 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을 위해서는 국회가 군비를 충분히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며 우리의 방어의 일환으로 우리는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핵무기를 매우 강력하게 만들어서 타세력의 공격적인 행동을 막을 수 있도록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재건해야 한다고 했다.
이슬람 테러 조직 ISIS와의 전쟁에 대해서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말하기를 이 테러 조직을 제거하기 위한 연합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그들의 영역의 거의 100%를 해방시켰고 그들이 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전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테러범 수용소 관타나모를 없애지 않고 또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군이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새로운 교전 수칙을 통해 더는 우리의 적들에게 우리 계획을 알리지 않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최근 국제적 이슈가 된 예루살렘의 이스라엘의 수도 인정과 관련해 미국의 원조와 지원받는 여러 국가가 유엔에서 미국의 주권을 반대했다고 말하고 그래서 국회는 미국의 원조와 지원은 미국의 이익을 도모하고 미국의 동맹국인 나라들에게만 줄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는 이란과 북한의 압제 정권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미국은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이란 국민들을 지지한다고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의 무분별한 추적을 막기 위해 최대 압력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유를 찾기 위해 목발을 짚고 수천 마일을 걸어 탈북한 지성호씨를 소개하며 모든 사람의 갈망은 자유라고 전하며 지성호씨의 용기를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사이에 살고 있는 영웅들을 인정함으로써 그의 연설을 마쳤습니다. “영웅은 여러 일자리에서 일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희생하고 집에서 자녀를 돌보고 우리의 국기를 해외에서 지킵니다. 그들은 강한 어머니들이고 용감한 아이들입니다. 소방관, 경찰, 국경 경찰, 의료진, 그리고 해병대원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은 미국인들입니다. 그리고 이 국회 의사당, 이 도시, 그리고 이 나라는 그들의 소유입니다.”라며 청중들에게 미국인의 꿈을 상기시켰다. 이어 대통령은 사람들은 이 나라를 꿈꾸고 이 나라를 세웠고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우리가 누구인지 또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긍지를 가지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말하며 우리의 가치를 신뢰하고 우리의 시민을 신뢰하며 우리의 하나님을 신뢰하면 실패하지 않고 우리 가족들은 번창 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국민들은 번영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영원히 안전하고 강하고 자랑스러우며 강력하고 자유로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미국을 축복해주세요”라며 연설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