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크네시야 전광성목사 임기연장 불허 결정 - 자신 입지 다지려는 꼼수목회의 실체 드러나
계속되는 거짓 증언과 교인 간 분열을 임의로 조장해 임기 연장을 시도했던 전광성 목사에 대해 뉴욕시 노회가 지난 30일 맨해튼 소재 Presbyterian Church of Master에서 개최된 정기노회에서 AC(행정위원)의 결정을 존중, 전광성 목사의 임기 연장을 위한 시도에 대해 불법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이 같은 결정은 이미 지난 해 10월 31일로 당초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서 전광성 측의 집요한 요구에 의해 3개월간 한시적으로 임기를 연장했으나 연장기간 동안 이루어진 AC측의 면밀한 조사와 무엇보다 조사기간 중에도 계속되는 전광성 측의 거짓증언과 교인 분열 조장 행태를 감안할 때 더 이상의 임기연장 불허는 당연한 조치라는 것이 본보의 입장이다.
30일 오후 2시부터 개회된 노회에 전광성 목사는 본인을 지지(?)하는 40여명의 교인들을 동원해(물론 당회의 승인이 전혀 없었음)일종의 실력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요구를 물리적으로 관철시키려 했으나 논의조차 되지못하고 무산되고 말았다.
이날 하크네시야 교회 전광성의 목사 임기 연장 건은 노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도 않은 상태였으나 모든 회무가 끝나는 시점인 신 안건 토의 순서에 전광성 목사 측의 J 장로가 임기 만료에 대한 AC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노회 차원에서 다시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사회를 맡아 진행한 moderator Sandy Lane 목사는 “본 안건은 이미 AC에게 위임되어 결정된 사항이므로 노회가 다룰 사항이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자로 발송된 이번 판결 관련 AC의 공문에 의하면 1월 31일로 임기가 끝나는 시점부터 설교목사를 선정해 강단을 지킬 것이며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신임목사 청빙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전광성 목사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오는 2월 25일 공동의회를 개최하여 AC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동의회 상정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양측 성도들의 의견과 해석이 분분한 상태이다.
어찌됐건 이번 결정으로 3년 임기 한정목사의 무조건 재신임 투표라는 전례없는 방식을 통한 <자리잡기>를 위해 마구잡이식으로 저질러진 <미필적 고의>라는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방법을 통해 교인 간 분란을 조성하여 교회를 반 토막 내면서까지 자신의 입지를 다지려했던 전광성 목사의 꼼수 목회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철없는 젊은 목회자의 강단에서의 거짓 증언, 위선, 협박, 비열한 꼼수 등... 멋모르고 동원됐던 40여명의 성도들과 맹목적으로 집단논리에 휘둘렸던 성도들, 이젠 그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개개인이 한 마리의 잃은 양이 되어 목자의 등에 업혀 서로를 아끼며 세워주는 새로운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되어주기를 간곡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