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크네시야 부흥회 遺憾 있다. - 임기만료 전광성 유명강사 불러 허물 덮자는 건가?
*하크네시야 부흥회 포스터 출발부터가 거짓(전광성은 담임목사가 아니다)
한국교회 부흥은 선교 역사상 보기 드문 사례로, 모든 나라 교회가 부러워한다. 그 한국교회의 성장에 기여한 큰 요소 중 하나는 심령 대부흥회, 사경회를 부인하기 어렵다. 이런 부흥회를 통해 은혜받고, 거듭나 교회가 살아나고, 믿음이 뜨거워지고, 전도가 일어나, 한국 사회 부흥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지금도 그 부흥회 전통이 남아있어, 많은 교회는 년중 행사 또는 긴급 편성 해 영혼들의 회복과 유익을 도모하는 것이 교계 현실이다. “revival”부흥이란 말은 호흡, 생명, 번영, 의식을 다시 회복시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거룩한 목적을 이루려 마가의 다락방처럼, 은혜를 사모하고, 변화받기 위해 부흥회를 준비하고 시행한다. 그러나 요즘은 불순한 목적으로 부흥회가 변질되는 것을 종종 보게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복 받으려면 교회건축헌금 목적으로 패물과 집문서를 요구하고, 헌금을 주목표로 부흥회를 하여 강압적 분위기 속에 공개적으로 헌금을 작정시키고 담임목사의 자가용을 벤츠로 바꿔주라고 명령하고 당장 담임목사 사택 80평 아파트로 바꿔주고 보약과 양복도 분기마다 사줘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저주를 명하고,.. 이루 다 필설 할 수도 없다.
일반적으로 교인들은 담임목사의 가르침과 그 권위에 순종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신앙생활을 한다. 그러나 이 권위와 가르침은 성경의 감독 하에 이뤄져야 바람직한 건강한 교회요, 정상적 그리스도의 구원 공동체로서의 지체이다. 그러나 구약시대나 오늘날에나 제대로 된 주님과 동행하는 에녹 같은 선지자 엘리사 같은 참 주의 종, 양들을 위해 목숨 던지는 목자 선지자를 만나기 어려운 것은 동서고금 동일하다. 그래서 주님은 미혹을 받지 말라, 그 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해 보라고 성경은 명령하고 있다.
이웃한 교회 부흥회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원하는 것도 바람직한 것도 아니나, 지혜로운 사람은 간접경험을 통해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살펴볼 필요는 있다.
교회에 합의해야 할 일이 있다면, 기도하며 토의하고 합리적으로 합의를 도출하면 되지, 그것을 “불로 불로 뜨겁게” 감정을 뜨겁게 하는 부흥회로 다 해결 되겠는가. 물론 성령으로 되느니라는 말씀이 맞다. 그러나 목회를 하는 목회자가 邪心(사심)이 있는 삯군인 경우, 얘기가 다르다. 일반 삯군 노동자는 일한 만큼 임금 받고, 법적 약속대로 자기 의무 성실히 시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그 신의 성실(principle of integrity)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 처벌을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하신 정의(공의)이다.
세계의 수도인 뉴욕 시에 중,대형급 교회인 하크네시아 교회가 부흥회를 개최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담임목사의 임기가 마감되었기에, 다시 재계약 연장이 교회와 합의되지 않았다면, 그 계약은 만료되었으며, 자동 해지되었음을 서로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정상적 상식과 신용거래를 인정하지 않고, 유명강사를 불러, 시끌벅적한 부흥회를 통해 무조건 덮으려 하면, 이것은 또 다른 말기 암을 반창고로 고치려 드는 자세로, 이것은 미봉책이며, 더우기 이를 교회의 스승인 목사가 도모함은, 결코 지혜롭다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많은 교회에서 2세들이 한인교회 출석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다. 2세들은 미국의 합리주의, 민주주의 토론 문화권에서 양육되었다. 그들은 reason(理性), 합리주의, 민주적 제도, 독재적 의사결정과 그런 오만한 리더쉽에 대한 저항, 재정의 불투명성, 제왕적 목회, 비상식적 목회자 대우 요구, 설득력 없는 비논리적 설교, 등등에 대해, 강한 거부감이 있으며, 이런 점에 대해 정상적 지적 훈련과 배움이 있는 기성 성도들조차, 질식하는 것이다. 즉 사리분별 되는 이성과 상식있는 성도들은 함량 미달의 영적 이성적 도덕적 변태 목회자 설교자들이 이끄는 교회에선 신앙생활이, 신앙생활이 아니라 고문 그 자체다. 이들에게 교회 왜 안나오느냐고 야단 칠 자격이 우리 이민교회 리더들에게 있는가.
하크네시아 교회가 예수의 영이 역사하는 부흥회로 잘 이뤄져, 전광성 목사가 자기 옷과 맘을 찢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여, 토색한 것 있으면 4배로 갚고, 약속 어긴 것 있으면 원상회복은 물론, 계약 종료 이후 받은 사례 다 토해 내겠다고 약속하고, 더 이상 본인의 불성실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상처주는 일 없게 하겠다고 약속 이행하여, 자기 뜻 보다 하나님의 맘으로 돌아가, 모든 것 내려놓고, 화합의 길, 교회를 위해, 영혼들을 위해, 한 알의 밀알로 돌아가, 내가 죽고 교회를 살리려는 결단과 회복의 부흥회가 된다면 진정 하나님께도 그 담임목사께도 온 교회 성도들에게도 은혜와 영광이 되는 길이리라.
이런 바램이 연목구어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라며, 성령님께서 회개의 영을 온 교회에 부으시고, 하나님 은총과 사랑, 선한 개입이 역사하고, 다시 한번 한국교회의 성령의 큰 불길을 일으킨 평양 장대현교회의 회개와 부흥의 역사가 재현되어, 뉴욕과 한국에 다시한번 크게 revival(復興)역사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스티브 지 기자 (편집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