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성 목사 교인 상대로 1천만 달러 고소 - 자신 恥部 숨기려 거짓이 일상인 자가 무슨 명예훼손?
2만7천5백 달러 헌금유용 관련 재정적 非行 문제로 현재 PCUSA 뉴욕노회 사법위원회에 제소된 (5월15일) 하크네시야 전광성 목사가 지난 5월 말, 당시 자신에게 헌금을 건내 준 김모권사(80)를 상대로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걸었다. 그의 이중성과 꼼수 목회의 끝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현재 하크네시야 교인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뉴욖교계 목회자와 성도들조차도 전목사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광성 목사의 교인 고소건은 지난 9일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기간 중 ‘하크네시야 교회가 바로 서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외침’ 이라는 제목으로 뿌려진 유인물로 인해 교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분명 이번 고소 건은 현재 교회 내에서 전광성 목사의 일상화 된 거짓에 대해 바른 말하는 교인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전 목사가 또 하나의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본보는 판단한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히 그 내용을 소개하면 지난 2015년 당시 전광성 목사는 교회 김모 권사에게 교회 지붕 누수현상과 강단 수리 및 종탑 십자가 등의 시설 수리비 명목으로 현금 7천 5백 달러와 CHECK 2만 달러(2015.10.18. 발행 #599)를 전달 받았으나 이를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한 사건이다. 이후 문제가 드러나자 전목사는 당시 김은경 전도사와 사모 및 당회원의 부인 등을 시켜 돈을 “돌려 줄테니 교회를 떠나줄 것을 종용”하는가 하면 뜻대로 되지 않자 해당 권사를 치매환자로 몰아 부치고 자신의 잘못을 가리기 위해 오늘날 까지도 거짓을 일삼고 있으며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도덕적 문제점과 목회 역량을 문제 삼는 교인들을 사탄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교인간의 분열을 조장하는 등 물질적 이해타산과 사심의 극대화를 통해 40년 역사를 가진 교회 안에 세상을 심어가고 있다.
시편 119편 1절에는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 하였고 역시 시편 9편 4절에는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 하셨나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자신을 돕겠다며 헌금을 했던 교인을 향해 1천만 달러 소송을 진행하는 3년 임기 한정 전광성 목사는 얼마간의 기간이 될지 모르겠으나 교회와 노회를 기만하며 근근이 이어가는 임기동안 정확한 사례나 받아먹으면서 죽으로 입 닫고 성도들의 영적 피로도를 더 이상 높이지 않기를 바란다.
현재 전광성의 고소로 인해 팔순의 김모 권사는 부득불 변호사를 선임해 자신의 입장을 전해야 하는 처지에 처해있다. 누가 봐도 목사라는 자가 취할 태도는 아니다.
*그간 본보는 전광성 목사의 문제가 노회측의 현명하고 정확한 치리로 인해 교회가 하루속히 안정되고 모든 성도들이 주안에서 하나되어 이번 일을 계기로 하나님의 심정을 대변하는 교회로 다시 서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하크네시야 기사를 자제해 왔으나 금번 교인 고소사건을 접하면서 바른 여론을 형성해야 하는 언론으로서의 더 이상의 침묵은 직무유기라고 판단, 다시금 정론직설로 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