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 동부지역 출범 - 신임대표회장에 새힘장로교회 박태규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지난 23일(월) 플러싱 소재 금강산 연회장에서 미동부지역 창립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사무총장 김진화 목사의 사회와 교협 증경회장 방지각 목사의 설교, 신현택 목사의 축도로 드려진 진행된 1부 예배에 이어 진행된 창립총회에서 현 뉴욕목사회 부회장이며 새힘장로교회 담임 박태규 목사를 미동부지역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출범과 관련해 한장총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한국기독교의 75%를 차지하는 장로교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35년의 역사를 유지하면서 선배들의 신앙을 계승해 온 한장총 미동부연합회의 창립을 통해 미동부 한인이민교회들이 장로교의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무엇보다 일부 무분별한 이단 규정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해 기준점을 세우고 미주지역 장로교 연합 도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장총은 지난 1980년 12월 8일 합동, 통합, 고신, 기장 등 4개 장로교단 총회장과 총무가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것을 시초로 이듬해인 1981년 2월 12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장로교단 연합체로 지난 2012년 3월 12일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완료한 이래 현재 20여개의 장로교단이 회원 교단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을 토대로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회 개최를 비롯해 한국 장로교 신학회 창립 및 장로교의 날 개최 등 한국 장로교의 연 합과 일치를 기울이는데 주력해왔다.
미주지역은 지난 7월 16일 서부지역연합회 창립에 이어 23일 동부지역연합회 등 2개의 지역 연합회가 출범했다. 이번 동부지역 연합회의 주요 실무진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박태규 목사, 부회장 이광현 목사, 허윤준 목사, 이의철 목사, 사무총장 김진화목사, 상임총무 김상태 목사, 운영총무 유태웅 목사, 실행총무 김재호 목사, 서기 박시훈 목사 회록서기 이지용 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