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로성직자회 11월 월례회 및 신구 임원 교체식 - 신임 윤세웅 회장 “남은 인생 복음의 증인으로 살자"
대뉴욕지구한인원로성직자회(회장 윤세웅 목사)가 지난 24일 11월 월례회 및 신구임원 교체식을 갖고 새로운 회기를 출발했다.
지난 1990년 창립되어 올해로 28회기를 맞는 원로성직자회는 지난 3년간 회장으로 봉사한 김정국 목사의 뒤를 이어 신임 윤세웅 목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 한문수 목사(서울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신,구임원 교체식 및 3부 세미나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윤세웅 목사는 이사야 6:5-8에 기초한 ‘나를 보내소서’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 대언이 더없이 중요한 시대를 맞아 오늘 우리는 신령과 진정이 아닌 ‘신령과 진리’ 로 예배해야 하며 수없이 많았던 배도와 신앙 양심의 배반의 삶 속에서 이제라도 남은 삶을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임원 교체식에서 직전 회장 김정국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먼저 원로성직자회가 28년의 긴 역사 속에서 말없이 잘 성장한데 대해 감사하고 신임 윤세웅 회장을 통해 더욱 부흥되고 발전되기를 바라고 2년 전부터 주창하고 시작한 ‘미국공립학교 성경적가치관 회복운동’이 이어지는 회기중에도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윤세웅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성서적으로 좌경화 되어 어느때 보다도 말씀을 제대로 전해야 하는 사명을 크게 느끼는 시대에 지금 이라도 바른 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후배들에게 본을 보이는 자세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원로성직자회 신임 집행부는 이날 직전 회장 김정국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의 순서자는 다음과 같다.
사회: 한문수목사, 기도: 신성능목사, 찬양: 고요한 목사, 글로벌 여목 중창단, 헌금기도: 안찬수 목사, 축도: 박문근 목사, 축사: 정순원 목사(교협회장), 격려사: 전희수목사(글로벌 여목 연합회장)